리뷰/영화

    [리뷰] 어바웃타임

    [리뷰] 어바웃타임

    무슨 말이 필요할까. 누가나가 아는 명작이다. 사실 나는 온갖 OTT 등 콘텐츠 구독 플랫폼에 돈을 내고 있지만, 별로 즐기지 않는 사람이다. 요즘에야 즐기지만 돈을 내고 한 번도 안보기를 1년 동안 했던 적도 있다. 그래서 어느날 '그래 한 번 봐 보자'라는 생각으로 첫 넷플릭스 영화를 찾기 시작했다. 난 로맨스라곤 예전에 네이버 웹툰에서 투앤티스랑 치인트밖에 안봤기에, 로맨스 영화가 너무 어색해서 꺼려졌었다. 싫다기보단 본 적이 없어서. 낯선 장르에 대한 기피가 있었다. 그럼에도 추천 시스템은 어바웃 타임에 대한 내 예상 평점을 4.9점으로 예상하기에(내 평균은 3점 정도인데..)속는 셈 치고 이를 시청했다. 이 영화는 시간에 관한 영화이지만, 그리고 로맨스 영화이지만. 본질적으로 행복과 사랑에 관한..